설계사무소 : 리슈 건축사사무소 www.richue.com
건축가 : 홍만식 Mansik Hong
사진가 : 김재윤 Jaeyoun Kim
삼면이 인접한 대지 위,
건폐와 비건폐는 서로를 의식하며 하나의 마당을 만들어 냅니다.
느슨한 6분할의 그리드는 공간의 결을 나누고, 차와 사람, 중심과 주변,
연결과 분리의 관계를 만들어 냅니다. 그 사이에 자리한 작은 수공간,
‘달지’는 안과 밖을 이어주는 시선의 매개이자 공간의 깊이입니다.
1층은 부부의 영역, 2층은 세 자녀의 영역. 서로의 거리를 존중하면서도
공유와 분리가 공존합니다. 거실과 식당, 가족실은 그 거리의 리듬 속에서
삶을 유기적으로 묶어줍니다.
담장과 대문, 툇마루와 테라스는 각기 다른 깊이로 외부를 받아들이고,
시선의 풍경은 겹겹이 교차합니다. 일상의 몸짓은 늘 경계 위에서 반복되고,
그 반복은 시간의 결로 쌓여 장소의 깊이가 됩니다.
Architectural Project — Hyang San Jae, Seoul
Narration by the Architect Mansik Hong
#리슈건축 #디자인후즈 #홍만식건축가#김재윤사진가#단독주택#Architecture #ASMR #공간디자인 #그리드하우스 #마당있는집 #한국건축 #주거건축 #건축사진 #공간의깊이 #오픈하우스